월요일 미국 증시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한 달 뒤로 연기됨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. 실제로 미증시는 장 초반부터 하락하다가, 장이 열리고 1시간쯤 지난 시점에서 멕시코의 셰인바움 대통령이 관세 부과가 연기되었다는 내용을 공개하며 하락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. 하지만 불확실성은 남아 있기에 증시가 마감까지 상승세로 돌아서지는 못했다.S&P 500 시황 분석혼란에 빠진 시장어제 S&P 500 맵을 보면 푸른색도 보이고, 빨간색도 보이는 혼조세인 것을 알 수 있다. 매그니피센트 7 중 엔비디아(NVDA), 애플(AAPL), 테슬라(TSLA)의 하락폭이 크고, 마이크로소프트(MSFT)와 구글(GOOGL)마저 -1% 넘게 빠지며 3대 지수는 하락했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. 시장의 폭은 좁..